최근 ‘웰빙’ 트렌드로 인해 날씬한 몸매뿐 아니라 건강도 중시하게 되면서 건강하게 살을 빼기 위해 비만클리닉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고도비만, 산후비만이나 복부비만 등 비만 치료는 물론 ‘S라인’을 위한 체형교정이나 체형관리를 원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아지고 있다는 얘기다. 여기에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불균형한 체형으로 고민하거나, 잘못된 식생활과 운동부족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체지방이 쌓인 경우에는 식이조절과 운동만으로는 원하는 체형을 얻기 힘들다는 엄연한 사실이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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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비만클리닉의 김하진 원장은 “비만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과 진단을 통해 자신의 생활패턴에 맞는 실행계획을 세우는 것이 비만 예방과 치료의 첫걸음”이라며 행동수정요법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치료진의 지속적인 관계와 신뢰도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하진 원장은 “흔히 손쉬운 다이어트 방법으로 절식이나 단식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는 요요현상을 쉽게 일으킬 뿐 아니라 대사량을 감소시켜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만들 수 있다”며 “무리한 음식조절은 영양불균형을 초래해 결국 건강까지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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