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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음주패턴에 따른 체중의 증감

작성자 연합뉴스 작성일 2009-05-26 조회수 882
대부분 무조건 음주는 체중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음주와 체중과의 연관성에는 아직까지 다양한 이견이 있으며 오히려 체중 조절을 위해서는 약간의 음주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있다. 실제 알코올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은 성별, 유전인자, 체지방량, 음주량, 음주횟수, 음주 방법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서 다양해질 수 있기 음주가 항상 다이어트에 해가 된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다.


에너지원으로서의 알코올의 특징

알코올은 7kcal/g로 탄수화물(4kcal/g), 단백질(4kcal/g)에 비해서도 높은 열량을 가진 고열량의 에너지원인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같은 에너지원과는 다르게 인체에 저장될 수 없는 특징이 있다. 즉 아무리 열량이 많아도 직접적으로 체지방을 증가시키지는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즉, 알코올은 칼로리는 높지만 필수 영양소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empty calorie(텅빈 칼로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히, 알코올은 다른 영양소에 우선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특징이 있다.


알코올의 대사적 효과

재미있는 점은 알코올을 아주 많이 섭취할 경우, 즉 과음을 하면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오히려 발열 반응이 더욱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다. 알코올은 오히려 과량의 알코올은 에너지 소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음주량이 극히 많으면 오히려 체중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얘기이다. 알코올 중독자 중에는 마른 사람이 많다는 것도 이런 점으로 설명할 수 있다. 다른 음식은 먹지 않고 술만 마신다는 매우 무모한 ‘술다이어트’도 알코올의 이런 작용을 이용한 것이다.

하지만 중등도의 알코올 섭취, 즉 적당하게 술을 마시면 식욕이 촉진되는 효과가 있다. 알코올이 식욕을 증가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을 자극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음주는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킨다. 특히 지방을 함께 섭취했을 때는 식욕 증가 효과가 더욱 강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알코올은 다른 영양소에 비해서 우선적인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므로 지방 분해를 억제하게 된다. 일회성 음주의 경우는 큰 영향은 없겠지만, 음주 횟수가 잦을수록 지방 분해가 억제된 대사상태가 되기 쉽다는 것도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또한 규칙적인 알코올 섭취는 호르몬 변화를 유발하여 복부에 지방이 축적되도록 만든다.


체중 조절 시 음주에 대한 Tip

이렇듯 음주가 체중에 미치는 영향이 다양할 수 있다고 해도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다른 악영향을 고려할 때 일반적으로는 음주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하겠다. 음주와 관련하여 체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요인 중 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진 것들 몇가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음주량은 종류와 상관 없이 1~3잔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2. 음주 시에는 특히 고지방음식의 섭취를 자제하도록 한다.
3. 음주 시에는 흡연은 삼가 한다.
4. 음주 다음날에는 특히 활동량을 많이 늘리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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