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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증후군, 비만 발생 확률 두배 이상 높여

작성자 메디컬투데이 작성일 2009-05-26 조회수 1176
비만인 대상 설문 결과 야식 증후군일 경우 비만비율 50%

의학전문지 메이컬투데이는 5월 26일 [야식 증후군, 비만 발생 확률 두배 이상 높여]라는 제목으로 365mc비만클리닉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메디컬투데이는 체중 감량을 위해서 비만클리닉을 찾은 사람 중 임의로 선정한 112명에 대해 ‘야식증후군진단설문(NEQ)’을 시행한 결과 야식 증후군에 해당할 경우에 비만가능성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야식 증후군이 아닐 경우의 체질량 지수는 23.1인 반면 야식 증후군에 해당할 경우의 체질량 지수는 25.1로 나타났으며 체지방률도 야식 증후군이 아닌 경우 31.5%에서 야식 증후군일 경우3 6.2%로 높게 나타났고, 또한 야식 증후군이 아닐 경우 체중은 61.6kg, 비만비율은 18.75%인 반면 야식증후군일 경우 체중은 64.5kg, 비만비율은 50%에 해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정은 원장님의 "야식 증후군은 수면장애와 식이장애, 정서장애가 같이 나타나는 복합 질환으로 이번 조사 결과에서와 같이 비만의 직간접적 원인이 될 수 있는 현상이기 때문에 비만 치료에 있어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질환"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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