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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갑상선 기능과 체중과의 관계

작성자 연합뉴스 작성일 2009-09-24 조회수 1114
다이어트와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갑상선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특히, 갑상선 기능에 따라 체중이 증감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인지 체중 증감에 대해 갑상선 이상을 의심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간단하게 갑상선을 설명하면 신체의 대사속도를 조절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갑상선의 기능이 높아져 있으면 신체의 대사속도가 빨라지고,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져 있으면 신체의 대사속도가 느려진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신체의 대사속도가 느린 관계로 체중이 늘어나기도 하고, 이 경우 체중 조절을 하기 위해서 식이요법을 해도 체중 감소가 느리다. 반대로 갑상선 기능이 높아져 있으면 신체의 대사속도가 빨라져서 많이 먹어도 체중이 늘지 않을 뿐 아니라 체중이 오히려 줄어들게 된다.

실제 체중 조절을 할 때 체중 조절에 방해가 되는 요인을 찾아보기 위해서 몇 가지 검사를 하는데, 간혹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는 환자들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 기능이 높아지면 체중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오히려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 질병의 증상은 개인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나이에 따라서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은 다양하며, 대표적으로는 손떨림, 불안, 초조, 쇠약감, 더위를 못 참거나 과다하게 땀을 흘리거나, 맥박이 빨라지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현상 등이 있다. 또한 피로, 식욕이 증가하거나 변함이 없는데도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 잦은 배변 횟수 등도 잘 알려진 증상들이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주요 증상 중의 하나가 체중 감소이지만, 연령에 따라 식욕 증감에 차이가 있고 이로 인해 체중변화에도 차이가 있다. 갑상선 기능이 높아지면서 대사속도가 빨라지게 되고, 이로 인해서 식욕이 증가하게 되는데, 늘어난 식욕이 대사속도를 따라가는 경우에는 체중이 유지되지만, 식욕이 대사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체중이 감소한다.

그런데 간혹 늘어난 식욕이 대사속도를 능가하면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어릴 때에는 대부분 식욕이 증가하는 반면 나이가 들면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사람들의 경우 체중감소가 더 많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개인에 따라 질병에 대산 증상이나 느낌은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알려진 상식만으로 자신의 건강을 평가하는 것은 위험하다. 따라서 단기간에 뚜렷한 이유 없이 식욕이나 체중 등 신체 변화가 크게 일어나는 경우에는 단순히 컨디션이나 감정에 따른 변화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정확한 원인파악과 해결을 위한 진단과 상담 등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 365mc 비만클리닉 김하진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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