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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틸프로피온, 1년 이상 장기복용해도 안전”

작성자 청년의사 작성일 2009-10-07 조회수 1152
의학전문지 청년의사는 “디에틸프로피온, 1년 이상 장기복용해도 안전”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서 일정기간 이상 처방을 제한하고 있는 식욕조절제제 중 하나인 디에틸프로피온을 1년 이상 장기 복용해도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국제비만학회지에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365mc비만클리닉 김정은 원장님의 인터뷰를 소개했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로대학의 세르카토 교수팀에 따르면 비만 성인 69명을 대상으로 1년 간 저열량식사와 함께 디에틸프로피온을 투여한 결과,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지속적으로 체중이 감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이와 함께 연구 시작 시점과 6개월 마다 심전도, 심초음파, 임상화학검사를 시행했고, 정신과 의사를 통해 정신의학적 평가와 우울 및 불안에 대한 검사(Hamilton rating scales)도 연구 시작 시점과 3개월마다 병행했는데, 그 결과, 혈압과 맥박, 심전도, 정신의학적 평가에서는 어떠한 차이도 발견되지 않아 지속적인 디에틸프로피온 복용이 심혈관계와 정신의학적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 365mc비만클리닉 김정은 원장님은 “비만은 당뇨나 고혈압처럼 단순히 생활 개선만으로는 치료하기 힘들고, 또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비만치료제의 장기 복용은 어떻게 보면 선택이 아닌 필수의 문제”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이 처방되고 있는 비만치료제들의 장기적인 안전성에 대해 다양한 검증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는 비만 치료에 있어서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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