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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밀도 모르면서 똑똑한 다이어트?

작성자 아시아경제신문 작성일 2009-12-08 조회수 913
칼로리가 낮은 채소, 과일류를 섭취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과일과 채소에는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것 외에도 많은 장점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에너지 밀도'다.

에너지 밀도란 식품의 단위 무게 당 에너지의 양을 의미한다. 일례로 냉이나 도라지 같은 채소 100g을 먹으면 40kcal의 에너지를 얻지만, 삼겹살 100g에는 250kcal의 에너지가 있다. 따라서 섭취 에너지를 낮추려면 에너지 밀도가 낮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에너지 밀도는 식품 성분에 따라 결정된다. 그 중 수분은 무게에 영향을 미치지만 에너지 밀도가 0kcal/g이므로 식품의 에너지 밀도를 낮춘다. 섬유질도 대개 1.5~2.5kcal/g 정도로 상대적으로 낮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다. 수분 함량이 많은 채소나 과일을 먹으면 포만감은 높아지나 에너지는 적게 섭취하게 되는 셈이다.

사람이 하루 종일 섭취하는 음식의 양은 매일 엇비슷하다. 이는 곧 사람은 에너지의 정도에 근거해 먹는 양을 결정한다기보다 섭취하는 양(volume)에 따라 섭취를 조절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동일한 양을 먹더라도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채소와 과일처럼 에너지 밀도가 낮은 음식을 먹게 되면 총 에너지 섭취를 줄이게 되어 체중감량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고혈압, 당뇨, 뇌졸중, 대장의 선종성 용종 등과 같이 비만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질병들의 발생 위험도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다고 해도 채소나 과일만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은 '원푸드 다이어트'처럼 바람직하지 않다.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밀도가 높더라도 필요한 식품을 적당하게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 365mc비만클리닉 지방흡입 수술센터 이선호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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