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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뺀 ‘살’ 만큼 쌀 결식아동에 기부

작성자 머니투데이 작성일 2008-03-26 조회수 1439
비만클리닉에서 환자들이 뺀 살 무게만큼의 쌀을 결식아동에게 기부해 화제다.

비만클리닉 네트워크인 365mc는 26일 지난해 6월부터 환자들이 뺀 살 940kg만큼의 쌀을 결식아동을 돕는데 쓰기위해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략)

캠페인을 기획한 김하진 365mc 비만클리닉 수석원장은 "사회공헌은 물론 환자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돼 치료성과도 높일 수 있었다"며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계기로도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365mc는 캠페인에 참여한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의 체중감소 정도를 비교, 기부행위를 통한 동기부여가 살을 빼는데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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