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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도 건강보험 적용해야 96% 찬성

작성자 청년의사 작성일 2009-01-08 조회수 1131
365mc 비만클리닉 1,139명 설문조사

의학전문지 청년의사는 1월 8일 365mc "비만치료도 건강보험 적용해야 96% 찬성"이라는 제목으로 365mc비만클리닉의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비만 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청년의사는 365mc 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이 지난해 12월 한 달 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한 결과, 비만 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설문에 참여한 1,139명 중 1,104명인 96.9%로 나타났으며, 찬성한 이유로는 ‘비만이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병이기 때문’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365mc 비만클리닉 김남철 대표원장은 “이번 설문 조사는 비만클리닉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 만큼 이미 비만치료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주로 참여한 것으로 보여 지며, 따라서 이번 조사가 사회 전반적인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며 “이를 감안하더라도 이제 많은 사람들이 비만이 개인적 문제라기보다는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당뇨, 고혈압과 같은 내과적 질환은 보험급여가 적용되지만, 그 질환의 원인 중 하나인 비만에 대한 근본적 치료 없이는 질환에 대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는 장기적으로 환자뿐 아니라 보험급여 재정에도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는 김남철 원장님의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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