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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 환자 97% “건보적용 찬성”

작성자 메디게이트 작성일 2009-01-09 조회수 1131
365mc비만클리닉 설문결과 발표

의학전문지 메디게이트뉴스는 1월 8일 [비만치료 환자 97% “건보적용 찬성”]라는 제목으로 365mc비만클리닉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365mc비만클리닉이 홈페이지를 통해 113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7%가 이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 1139명 중 1104명이 비만치료 급여화에 찬성했으며 그 이유로는 '비만도 치료받아야 하는 질병이기 때문'이라는 점을 꼽았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비만에 대해 각자 책임져야할 개인의 문제라는 응답은 3.1%(35명)에 불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메디게이트뉴스는 이에 대해 365mc비만클리닉 김남철 대표원장은 "이번 조사가 사회 전반적인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며 "이를 감안하더라도 이제 많은 사람들이 비만이 개인적 문제라기 보다는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고 인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남철 원장은 "당뇨, 고혈압과 같은 내과적 질환은 보험급여가 적용 되지만 그 질환의 원인 중 하나인 비만에 대한 근본적 치료 없이는 질환에 대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는 장기적으로는 환자뿐 아니라 보험급여 재정에도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고 설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김 대표원장은 특히 고도비만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이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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