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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하나만

[칼럼]잘못 알고 있는 다이어트 중의 운동 상식

작성자 연합뉴스 작성일 2009-01-30 조회수 1191
운동이 다이어트의 필수 종목이기는 하지만, 간혹 보면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몇 가지 원칙에 대한 강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강박을 유발하는 원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낮은 강도로 장시간 운동을 해야 한다?

낮은 강도로 운동을 하면 에너지원으로 지방의 사용비율이 높은 것은 맞다. 하지만, 전체적인 에너지 소비량이 적기 때문에 그다지 실제로 소비되는 지방의 양은 얼마 되지 않는다. 낮은 강도로 운동을 하면 부상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기는 하지만, 좀 지겨워지고 전체적인 에너지 소비량이 작은 단점이 있다. 체력이 좋은 사람은 좀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해도 좋다.

같은 운동 강도에서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사용하는 비율이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여자들의 운동 중 지방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장점 때문에 90년대에는 여자 마라토너들이 남자 마라토너들보다 기록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다. 물론 마라톤은 단순한 에너지 효율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관계로 아직도 남자 마라토너의 기록이 더 좋다.
다이어트 중의 운동은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효과적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운동을 안 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남성들보다 여성의 지방 사용비율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다이어트 중에는 반드시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

다이어트 중에는 근력운동을 통해서 근육량을 늘려야만 기초대사량을 늘려서 요요가 안 생긴다는 믿음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힘들게 아령을 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가정에는 2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째, 다이어트 중에는 운동을 통해서 근육량을 늘리는 것은 매우 힘들다는 것이다. 둘째, 다이어트 중에 운동을 통해서 힘들게 근육량을 늘리는데 성공했다고 해도 기초대사량은 여전히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행히 근육양의 변화와 상관없이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 기초대사량 감소가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져서 식이요법과 운동의 병행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시켜주었다.
굳이 근력 운동을 하지 않아도 운동을 병행하면 기초대사량 감소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3) 다이어트에는 공복 운동이 좋다?

공복에 운동을 하면 에너지로 지방을 주로 사용한다고 하는데, 정말일까? 이것은 사실이다. 공복에 운동을 하면 저장된 탄수화물의 양이 별로 없기 때문에 지방을 주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 함정이 숨어있다. 탄수화물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일찍 지치고, 피로 회복이 늦어진다. 지방을 좀 더 많이 사용하기 위해서 댓가를 많이 지불해야 하는 셈이다.

4) 운동은 많이 할수록 좋다?

운동을 많이 하면 할수록 많은 열량을 소비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식이요법을 병행하게 되면 섭취하는 열량에 맞추어서 운동량을 조절해야 한다. 다이어트 중의 과다한 운동은 몸을 축나게 하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운동을 해야 한다.
하루에 30분~1시간 정도의 운동을 일주일에 5회 이상 하는 것을 가장 권장되는 운동량이다. 운동 강도는 개인에 따라서 조절해야 되겠지만,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빠른 속보로 30분씩 일주일에 5회 정도 하면 충분한 운동량이 될 것이다.
다이어트 중의 규칙적인 운동은 다이어트에 따른 정체기를 늦추고, 정체기 지속기간을 단축시키고, 다이어트 후의 요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자신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운동은 어떤 것이 있을지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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