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상담 문의
Log-In
전체메뉴
365mc
Liposuction
LAMS
상담/예약 마이페이지 ETC

지방 하나만

[365mc와 건강다이어트] 비만 탈출을 위한 나만의 스트레스 관리법

작성자 헬스조선 작성일 2009-04-13 조회수 1180
슬픈 영화에 대한 감흥이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듯이 스트레스를 대하는 태도도 제각각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욕이 넘친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식욕이 없어진다는 사람도 있으며 이것은 어떤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느냐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갑자기 체중이 증가했거나, 체중 감소가 더뎌지는 고객과 상담을 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초콜릿이나 아이스크림과 같은 달고 칼로리 높은 음식이나 튀김이나 피자 같은 고지방 음식을 많이 먹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이렇게 폭식을 하는 사람들은 감정의 억눌림에서 해방되기 위해 음식을 이용하는 경우가 흔하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하거나 또는 화가 났을 때의 감정을 음식을 먹음으로써 나오는 기분 좋은 신경 전달 물질로 덮어버리려고 하는 일종의 방어기전이다.

그러나 뭔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생각할 때 먹을 것을 떠올리게 되는 습관을 가진 경우라면 또 그것이 오랜 기간 지속되어 왔다면 작은 변화에도 먹을 것을 찾게 되고 이런 잘못된 습성은 비만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갈증이 느껴지면 물을 찾는 것은 본능이지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먹을 것을 떠올리는 것은 잘못된 학습 내지는 습성이므로 고쳐야 할 것이다.

스트레스는 급성 스트레스와 만성 스트레스로 나눌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급성 스트레스는 식욕을 떨어뜨리고 교감신경의 작용으로 소화액 분비나 위장 운동이 약해져서 덜 먹게 된다. 반면, 만성적인 스트레스,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불리우는 코티졸의 분비를 일으켜 식욕은 증가시키면서 체내 대사율은 오히려 떨어뜨림으로 체중 증가를 촉진시키게 된다. 특히 복부에서 지방의 생성을 촉진하고 축적량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식욕조절 기능 자체에도 문제가 생겨 배가 고프지 않아도 허기를 느끼게 되거나 폭식을 일삼는 경우가 많아지게 된다.

인체는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조직이나 간에서 꺼내 혈액 속으로 내보낸다. 이들이 열량과 항산화력이 높기 때문이다. 이렇게 스트레스가 쌓이는 동안에 인체는 쌓아두었던 지방을 혈액 속으로 방출시켜 혈중지질의 농도를 높인다. 스트레스를 견디기 위해 내보낸 것이 결국 고지혈증이 되어 동맥경화나,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의 원인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비만의 원인은 크게 스트레스 자극을 먹는 것으로 연결시키는 잘못된 습성과 스트레스를 만성화 시키면서 나타나는 인체의 기전(호르몬, 식욕조절기능, 고지혈증) 이 두 가지라고 하겠다.

즉, 칼로리 과다 섭취, 운동부족 뿐 아니라 스트레스 자체도 비만의 중요한 원인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비만의 주된 원인이 스트레스인 경우에는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가장 필요한 요건이라 하겠다. 스트레스를 먹는 것이 아닌 다른 것으로 해소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 생활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쇼핑도 좋고 운동도 좋다. 다만 장을 본다거나 요리를 하는 것을 즐기는 경우라면 음식과 관련되지 않은 다른 즐길거리를 찾기를 권한다.
간혹 음악이나 미술 등 예술적 취미 생활이 도움이 될 수도 있으며, 혹자는 봉사활동이나 종교활동, 각종 동호회 활동을 통해서도 건강하고 즐거운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은 다이어트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건강과 여유와 같은 삶의 질을 높이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원문보기




※ 자세한 내용은 뉴스바로가기를 클릭해주세요. ▶뉴스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