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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하면 우울증 위험도 높아

작성자 의계신문 작성일 2009-05-22 조회수 1118
365MC 조사결과, 체중 증가시 우울증 악화

의학전문지 의계신문은 5월 19일 [비만하면 우울증 위험도 높아]라는 제목으로 365mc비만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비만한 사람에서 우울이 더 심한 경향이 있으며, 우울증 기간 동안 체중의 증가는 우울증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와 함께 365mc 비만클리닉 김정은 원장님의 인터뷰 기사를 소개했습니다.

의계신문은 J M Murphy 등(N J Horton, J D Burke Jr, R R Monson, N M Laird, A Lesage and A M Sobol)이 비만과 우울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2009) 33, 335.341)에 의하면, 비만할 경우 우울증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설문조사결과 주요우울장애를 겪은 사람들 중에 비만(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인 경우)한 사람들은 비만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 기간이 길었으며 우울증 에피소드도 많았고 증상을 겪는 기간 동안 죽음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365mc비만클리닉 김정은 원장님의 인터뷰를 통해 “비만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우리 마음의 다양한 느낌들을 생성, 조절하는 도파민과 세로토닌, 아세틸콜린 등 여러 신경전달 물질 또는 호르몬의 과부족도 비만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러한 신경 관련 물질의 과부족은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분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비만을 비롯한 다양한 신체적 변화에 영향을 주게 된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이어 김정은 원장님은 “비만치료는 경우에 따라 단순히 체중감량을 위한 물리적인 치료만이 아닌 비만을 일으킨 원인과 생활습관 등에 대해서도 고려를 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의료진과의 충분한 대화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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