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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 뺀 안젤리나 졸리, 어지럼증에 결국 ‘졸도’

작성자 한국경제신문 작성일 2009-06-01 조회수 1198
드류 베리모어 등 채식 다이어트후 '요요현상' 고생
할리우드 스타들의 다이어트 '남모를 괴로움'


한국경제신문은 6월 1일 [10kg 뺀 안젤리나 졸리, 어지럼증에 결국 ‘졸도’]라는 제목으로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다이어트 방법과 이에 대한 365mc비만클리닉 채규희 원장님의 조언을 소개했습니다.

신문은 단기간 내 빠른 체중감량을 위해 채식을 중심으로 시행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영양학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졸리가 사용했던 리퀴드 다이어트는 포만감을 주기가 어렵고,3일만 먹어도 설사 배탈을 유발할 수 있으며,다른 원푸드 다이어트와 마찬가지로 영양 불균형을 초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채규희 365mc비만클리닉 원장님은 "다이어트의 핵심은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근육을 늘리는 것인데 채식만 고집할 경우 단백질 등 영양소 부족으로 근육이 줄어들 수 있다"며 "이는 기초대사량 감소로 이어져 오히려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뀔 수 있다"고 충고했습니다.

채 원장님은 "결국 진정한 다이어트는 균형잡힌 식단을 통해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는 것"이라며 "육식이라고 해서 무조건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는 것이 아니며 적정량을 넘어선 과도한 섭취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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