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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여성, 생리 불규칙 위험률 2배 이상 높아

작성자 의계신문 작성일 2009-06-17 조회수 1119
성호르몬과 인슐린 등 영향 . 생리불순은 건강 적신호

의학전문지 의계신문은 6월 16일 [비만 여성, 생리 불규칙 위험률 2배 이상 높아]라는 제목으로 비만인 여성들에게서 생리 불순이 더 많으며, 비만 여성은 정상 여성에 비해서 적어도 2배 이상의 불규칙 생리주기 위험률(Odds ratio)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와 함께 365mc비만클리닉 이선호 원장님의 조언을 보도했습니다.

의계신문은 Shuying Wei 등(Michael D. Schmidt, Terence Dwyer, Robert J. Norman and Alison J. Venn)이 오스트레일리아 여성 726명을 대상으로 체성분 측정, 생리주기 특징 그리고 호르몬 요인들간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비만이 불규칙 생리주기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365mc비만클리닉 이선호 원장님의 "비만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심장질환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질환으로서 의미를 가지는 것과 더불어 여성에서는 생리불순이나 배란 장애, 불임 등 삶의 질 관련한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비만에 대해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연구결과"라는 설명도 소개했습니다.

이선호 원장님은 "눈에 띄게 생리 양이 줄어든 상태가3개월 이상 계속되거나, 자신의 생리주기의 3배 이상 혹은 6개월 동안 생리가 없을 경우 조기폐경,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궁 내막 유착, 반복되는 임신중절 수술, 갑상선 호르몬이나 유즙분비 호르몬의 이상 등이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으며, "반면 8일 이상 길게 생리를 할 경우에는 자궁 내막 증식증, 자궁근종, 골반 내 염증 같은 여성 생식기의 기저 질환이나 혹은 갑상선 항진증, 혈소판 감소증 (혈액 질환) 등 생식 기관의 문제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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