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비만클리닉, 美 여성 2명에 베리아트릭 시술

의학전문지 청년의사는 8월 3일 [고도비만수술, 의료관광 새 종목될]라는 제목으로
비만전문 네트워크병원인 365mc비만클리닉이 최근 2명의 미국인 고도비만 여성환자를 상대로 위소매절제술인 베리아트릭(Bariatric) 수술을 잇달아 성공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베리아트릭 수술은 위의 분문부를 절제해 위 용량을 줄여 음식섭취량을 줄이고 위에서 나오는 식이조절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 수술로, 합병증 발생이 거의 없어 국내외에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년의사는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미국인환자 A씨(35세, 101kg)와 K씨(51세, 88kg)는 다양한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해 이번에 한국에서 베리아트릭 수술을 받았으며, “많은 미국인들이 베리아트릭 수술비용이 매우 높아 멕시코나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수술 받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한국의 높은 의료서비스 수준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한국의 의료 수준과 가격경쟁력을 해외에 알린다면 많은 해외 고도비만 환자들이 한국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K씨도 “미국에는 고도비만수술이 필요하거나 이를 원하는 사람이 매우 많기 때문에 웬만한 비만이나 비만으로 인한 질환으로는 의료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미국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비용으로 한국의 뛰어난 의료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놀랍고 만족스럽다”고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신문은 365mc비만클리닉 수술팀은 현재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복강경수술로 대부분의 고도비만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치료 프로그램은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고도비만수술 연구소의 수술 방법과 수술 후 치료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짜여졌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365mc 고도비만 수술센터 조민영 소장님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한국 고도비만수술의 높은 의료 수준과 뛰어난 가격 경쟁력이 조금씩 알려지면서 다양한 해외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며 “보다 적극적으로 한국의 의료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는 홍보 노력을 정부 차원에서 조금만 더 기울인다면 보다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아 의료 서비스를 받고 관광도 하는 날이 곧 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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