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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하나만

66사이즈 그녀들의 몸부림

작성자 헤럴드경제 작성일 2008-03-18 조회수 1474
평년보다 빨리 찾아온 봄이 달갑지 않은 여성들이 많다. 가을, 겨울 동안 두꺼운 옷에 가려져 방심하고 있었는데 얇은 옷을 입으니 영 폼이 안 난다. 더구나 마음을 더욱 급하게 만드는 것은 봄인가 싶으면 금세 여름으로 들어서는 요즘 날씨다. 한 달, 늦어도 두 달 안에는 몸매 관리를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죄어오기 시작한다.

비만클리닉에도 봄을 맞아 본격적으로 몸매를 관리하기 위한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비만클리닉 365mc의 경우 지점별로 차이는 있지만, 고객수가 겨울보다 평균 30% 이상 증가했다. 여름에 비키니를 입으려면 다이어트는 지금 시작해도 빠른 편이 아니다.

(중략)

김하진 비만클리닉 365mc 원장은 “단기간에 살을 빼려는 무리한 계획이나 욕심보다, 비만을 가져온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이 중요하다”며 “혼자서 다이어트를 하기보다는 친구나 가족 등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고 오랜 기간 여러 가지 방법의 다이어트를 해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에는 전문의 또는 전문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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