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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건강보험 적용 바람직 97% 찬성”

작성자 헬스뉴시스 작성일 2009-01-12 조회수 1157
헬스뉴시스는 1월 11일 "비만 건강보험 적용 바람직 97% 찬성"이라는 제목으로 365비만클리닉의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비만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의견이 힘을 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헬스뉴시스는 365mc비만클리닉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2월 한달간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하고 비만 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설문결과 비만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은 설문에 참여한 1139명 중 1104명인 96.9%로 나타났으며, 찬성 의견은 비만은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병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3.1%에 해당하는 35명은 비만은 각자 책임져야 할 개인의 문제이므로 보험 급여화가 필요없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365mc 김남철 대표원장님의 인터뷰를 통해 "특히 치료가 절실한 고도비만 환자는 사회적인 냉소와 편견으로 인해 심적, 정신적으로 위축받고 있을 뿐 아니라 질환으로 인정받지 못함으로써 건강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 대표원장은 "고도비만도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고 수명을 단축시키는 하나의 질병이라는 공감대 형성이 시급하다"며 "고도비만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만큼, 부분적으로라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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