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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하려면 클래식을 들어라

작성자 스포츠월드 작성일 2009-03-11 조회수 1128
스포츠월드는 3월 10일 "다이어트 하려면 클래식을 들어라"는 내용의 김정은 원장님의 칼럼을 소개했습니다.
이하는 김정은 원장님의 칼럼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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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점이나 패밀리레스토랑, 고급 레스토랑 등 각종 음식점에는 으레 음악이 흘러나온다. 음식점에서 나오는 음악들은 식당의 분위기나 메뉴의 특성에 맞추어 때로는 빠르고 시끄럽게, 때로는 조용하고 차분하게 준비되기 마련이다.

주로 패스트푸드점에서는 크고 경쾌한 음악이,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분위기 있는 클래식한 음악이, 술집에서는 흥겹고 다소 시끄러운 음악이 나온다. 식당이나 술집에서 나오는 이러한 다양한 음악들은 그 장소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기분, 더 나아가 식욕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음악의 효과를 이용해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음악부터 숙면을 도와주는 음악, 금연을 도와주는 음악, 우울증을 치료해주는 음악 등 다양한 기능성 음반들도 소개되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를 도와준다는 다이어트 기능성 음반도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어떠한 음악을 듣는 것이 좋을까?

음악과 음식섭취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들은 일반적으로 음악이 음식 섭취를 증가시키는 인자로 보고하고 있다. 2006년 미국 조지아주립대학의 정신과 연구팀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음악을 들으면서 식사를 하면 식사 시간이 길어지고 섭취량도 현저히 늘어났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음료나 음주 섭취가 증가하는데 이와 관련하여 핀란드의 한 정신과 연구팀에서는 락음악이라는 특정 종류의 음악을 듣고 있을 때 음주량이 더 많았음을 보고하였다. 레스토랑에 느린 음악을 틀어 놓으면 고객의 식사량이 많아져서 수익이 증가하더라는 재미있는 연구들도 있다. 또 음악은 식사 행동 뿐 아니라 장운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 미국의 어느 소화기 내과 연구팀에서는 이에 관한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과 장운동 관계를 조사하였는데 성인에서는 클래식 음악을 듣는 동안 장운동이 촉진되었지만 청소년에서는 소음을 들을 때와 마찬가지로 장운동이 떨어졌다. 즉 청소년은 소음이나 클래식 음악을 같은 자극으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음식 섭취는 단순히 식욕과 공복감에 의해서만 결정이 되는 것이 아니고 들리는 음악, 같이 식사하는 사람, 조명 등 환경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게 된다. 식이 조절에서는 이런 환경적 요인도 매우 중요한 조절 요소로 보기 때문에 음악도 그 한 요소로써 다이어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예를 들면, 걷기나 조깅 등의 운동할 때 빠른 음악을 들으면 보다 경쾌하고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듯, 느리고 조용한 음악을 들음으로써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또 다이어트를 할 때 외식이 큰 장애물이 되는 것이 이런 환경요인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다이어트 중에는 외식 장소를 정할 때 되도록이면 음식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면 많이 먹는 것을 피할 수 있으므로 참조해보면 좋을 듯 싶다.

우아하고 느린 음악이 흐르는 레스토랑에서 분위기를 즐기다 보면 음식에 대한 집중도가 낮아지고, 포만감도 잘 느끼지 못하여 과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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